[임신출산] 출산후 / 유산후 / 난임 / 임신준비 보약
[자궁] 다낭성난소증후군 
[수술후회복] 염증완화 / 수술후회복
[피로] 만성피로 / 스트레스 / 기력회복 / 수면부족 / 불면
[면역] 감기 / 염증 / 알러지 / 두드러기 / 면역력향상
[체질] 체질개선 / 위장기능 / 간기능 / 스트레스 / 불면
[순환] 혈액순환 / 빈혈 / 수족냉증 / 부종 / 혈액부족

1차성 불임은 처음부터 아기를 가지지 못하는 불임
2차성 불임은 첫 아이를 낳고 나서 둘째 아이를 가지지 못하는 불임
특히 2차성 불임의 경우, 첫아이를 낳은 경험이 있기 때문에 자신이 불임에 걸렸다는 것을 모르는 부부들이 많다. 하지만 이미 한 번 임신에 성공했더라도, 그 후 정상적인 부부관계에도 1년 동안 아기를 갖지 못했다면 불임을 의심해봐야 한다. 
  
[난임의 원인] 
① 난관 이상
난관은 정자의 이동통로로 배란된 난자와 수정이 일어나는 장소. 배란된 난자를 난관채로 집어넣는 역할을 하며, 수정란이 다시 자궁으로 들어가게 하는 길 역할을 한다.
  
② 배란 이상
여성의 배란은 내분비 기능과 관련이 있다. 
내분비기능은 간뇌시상하부, 뇌하수체, 그리고 난소가 하나로 연결되어 기능을 한다. 이들 중 하나라도 문제가 생기면 호르몬 체계에 이상이 생겨 정상적인 생리현상이 일어나기 어렵다. 

③ 난소 낭종이나 자궁 내막증
난관과 난소주위 골반강에 염증과 유착을 일으켜 임신을 방해한다. 

④ 자궁 이상
배란이 잘 되어 수정이 잘 되었다 하더라도 그 다음 절차인 자궁내막에 제대로 착상되지 않으면 임신이 되지 않는다. 그러기 위해서는 황체호르몬 대사와 자궁내막의 상태가 정상적이어야 한다. 
황체호르몬이 제 역할을 다 했다 하더라도 자궁 내 유착 및 근종으로 내부에 요철이 생기거나 자궁후굴인 경우 난임이 될 수 있다. 

⑤ 자궁경관 이상
자궁경관은 자궁경부 점액을 분비하여 사정된 정자가 점액을 타고 난자를 잘 찾아갈 수 있도록 한다. 
  
⑥ 면역학적 요인
정자를 항원으로 인식하여 항체를 생산하고 항원항체반응이 일어날 수 있다. 

[한의학에서 난임의 원인] 
자궁, 하복부 장기가 냉(冷)하거나, 
전신의 기혈(氣血)이 허하거나, 
습담(濕痰)이 많아서 비만(肥滿)하거나, 
신장(腎臟)의 기능이 저하되거나, 
스트레스나 내상칠정(七情-怒喜思憂悲恐驚)으로 기(氣)의 순환이 저하되거나, 
외상(外傷)이나 혈행(血行)장애로 어혈(瘀血)이 생기는 등으로 본다. 
자궁의 이상이나 기형, 동통 등에 의한 경우, 신체가 너무 비만하거나 마른 경우, 기력이 약하거나 정력이 약한 경우, 정신적으로 약하거나 신경과민 상태에 있는 경우, 소모성이나 다른 질환이 있는 경우, 종양이 있는 경우, 임신 되어도 유지하기 힘든 경우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원인불명난임’은 난임여성의 30%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진단받을 정도로 많은 수를 차지한다. 하지만 몸의 생식기능은 그것을 담당하는 기관에만 국한되어 설명될 수 없다. 몸의 전체 시스템 중 일부인 생식기관은 다른 장부, 기혈의 상태, 정서적 요인 등에 의해 그 기능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스트레스는 ‘원인불명난임’의 가장 큰 원인이 된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면 우리 몸은 지금 임신을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해서 그것을 막게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교감신경계가 항진되어서 혈액공급을 증가시키는데 문제는 신경계가 어느 정도 이상 과도하게 자극을 받으면, 자궁과 난소등 하부복강내 장기들에는 오히려 혈액을 적게 보내게 된다. 그리고 경동맥의 압력이 항진되어 두면부로의 혈류량은 증가한다. 긴장성으로 두통이 나타나거나 머리가 무겁고 눈이 충혈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따라서 우리 몸은 신체적으로 이완되어 있으며 정신적으로도 안정감을 느끼는 가장 편안한 상태에서 임신을 할 수 있는 수태능을 극대화 시킨다.

현재 결혼하는 7쌍중 1쌍이 난임이라고 한다. 
난임 포비아(phobia)가 늘어나는데 이러한 난임에 대한 걱정과 공포 자체가 더 큰 문제이다. 
이런 난임 포비아가 오히려 난임을 유발할 수 있다.

난임 걱정이 스트레스로 이어지면 배란장애와 나팔관 및 자궁 경련을 일으킬 수 있다. 유럽생식의학회지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젊은 여성의 스트레스 지수가 높으면 난소 기능이 빠르게 감소해 폐경이 앞당겨질 수 있다. 생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도 스트레스를 준 실험군의 착상률이 57.5%인 반면에 스트레스가 없는 대조군의 착상률은 74.3%였다.

불규칙한 월경이 지속되거나 월경의 양이나 색깔, 농도가 이상하다면 자궁에 문제가 있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원인에 따라 혈허(血虛)할 경우 보혈(補血)해주고, 어혈(瘀血)이 있는 경우 어혈을 풀어 혈을 맑게 해주어야 하며 자궁이 차가운 기운에 의해 수축돼 있는 경우에는 하초(下焦) 골반내 장기들을 온양(溫陽)해주어 긴장을 풀어주어야 한다. 

【東醫寶鑑 雜病編 婦人病 胎孕】
‘대체로 아이를 낳게 하려면 반드시 먼저 그 여자의 달거리가 고른가, 고르지 않는가를 보아야 한다. 혹 고르지 않으면 반드시 약을 써서 고르게 해야 한다. 달거리가 고르게 된 다음에는 성생활을 하는 시기와 방법을 잘 맞추어서 임신이 될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대개 달거리가 끝나고 금수(金水, 누런 물)가 생기는데 이때는 자궁이 열려 있으므로 성생활을 하면 임신이 된다. 이러한 좋은 시기를 놓치면 자궁이 닫혀서 임신하지 못한다’

【東醫寶鑑 雜病編 婦人病 求嗣】
‘사람이 생겨나는 것은 임신에서부터 시작된다. 임신할 수 있게 하려면 무엇보다 먼저 달거리를 고르게 해야 한다. 임신하지 못하는 부인들을 보면 반드시 달거리 날짜가 앞당겨지거나 늦어지며 혹 그 양이 많거나 적다. 그리고 달거리를 하기 전에 아프거나 달거리를 한 뒤에 아프며 혹 달거리빛이 짙은 자줏빛이고 혹 멀겋거나 덩이지기도 하면서 고르지 못하다. 이렇게 달거리가 고르지 못하면 기혈(氣血)이 조화되지 못하여 임신할 수 없게 된다’ 

동의보감에서도 임신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월경(月經)의 상태와 주기(週期)를 고르게 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월경을 통해 자궁과 난소의 상태를 살필수 있고 내분비기능도 체크할 수 있다. 호르몬과 자율신경계 증상을 통해 전신의 기혈(氣血)상태와 장부(臟腑)기능, 정신심리상태도 같이 진단해야 한다. 

안녕하세요. 숲한의원입니다.
출산 예정이거나, 출산 하신 분들 중 산후보약을 먹어야 하나, 어떤 효과가 있는 걸까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으시죠?
숲한의원에서 출산 후 몸의 변화와 어떤 관리가 필요한지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출산 후 6주 이내의 회복과정은 특히 중요합니다.
여기에는 외음부, 자궁내막, 복막, 요로 및 방광 등의 회복과정이 포함됩니다. 여러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는 기관들이기 때문에 출산 후 회복 속도나 과정을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또한 산후에는 신체적 회복과 동시에 산후우울감 등의 정서적 회복도 중요합니다.
임신과 출산과정에서 약해진 관절과 연부조직 또한 잘 관리하여야 합니다.
출산후에는 대체로 기혈이 모두 허약해져 있는 시기입니다.
어혈은 제거하되 새로운 혈액의 화생을 돕고, 기력도 올려주어야 합니다.
또한 순환을 저해하는 습담(오로, 잉여 수분노폐물)을 제거하는 과정도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이 모두 위에서 말한 신체 여러기관과 조직의 회복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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